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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던은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하지만, 대학생 배낭여행자도 충분히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. 가성비 좋은 맛집, 무료 관광지, 저렴한 교통패스만 잘 활용해도 알뜰한 여행이 가능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런던에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과 대학생들이 꼭 방문해야 할 핫플과 맛집을 추천합니다.
1. 런던에서 저렴하게 즐기는 핵심 팁
1) 교통비 아끼는 법: 오이스터 카드와 컨택트리스 카드 활용
런던의 대중교통은 비싸지만, 오이스터 카드(Oyster Card) 또는 컨택트리스 카드(Contactless Card)를 사용하면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- 하루 종일 여러 번 이용해도 최대 요금이 제한되는 ‘데일리 캡(Daily Cap)’ 시스템이 적용됩니다.
- 오이스터 카드는 보증금(5파운드)이 필요하지만, 출국 전에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.
2) 무료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 활용하기
런던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과 갤러리들이 많지만, 대부분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.
- 대영박물관 (British Museum):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유물을 보유한 박물관 중 하나
- 내셔널 갤러리 (National Gallery): 고흐, 모네, 다빈치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 가능
- 테이트 모던 (Tate Modern): 현대 미술을 좋아한다면 꼭 방문해야 할 갤러리
3) 런던 패스를 활용한 할인 혜택
런던 관광지를 여러 곳 방문할 계획이라면, 런던 패스(London Pass)를 이용하면 입장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.
- 런던 패스로 웨스트민스터 사원, 타워 브리지, 세인트 폴 대성당 등을 방문 가능
- 1일권부터 10일권까지 있어 여행 일정에 맞춰 선택하면 효율적
2. 가성비 좋은 런던 맛집 추천
1) 바오 (BAO) – 런던에서 만나는 대만식 버거
런던의 소호(Soho) 지역에 위치한 BAO는 가성비 좋은 대만식 버거(구아바)를 판매하는 곳입니다.
- 작은 크기의 대만식 번과 다양한 토핑 조합
- 가격대: 5~6파운드로 저렴한 편
-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으로 웨이팅이 있을 수 있음
2) 프렛 어 망제 (Pret A Manger) – 저렴한 샌드위치와 커피
런던 전역에 있는 체인점 프렛 어 망제(Pret A Manger)는 가성비 좋은 샌드위치와 커피를 판매하는 곳입니다.
- 저렴한 가격(샌드위치 3~5파운드)으로 한 끼 해결 가능
- 테이크아웃 후 공원에서 먹는 것도 추천
3) 피츠로비아의 바게트 바 (Baguette Bar, Fitzrovia)
학교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바게트 샌드위치 전문점입니다.
- 가격이 4~6파운드로 저렴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가능
- 직접 선택하는 샌드위치 재료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음
3. 대학생을 위한 3일 일정 추천
📌 1일 차: 런던 대표 명소 둘러보기
- 아침: 프렛 어 망제에서 간단한 샌드위치 & 커피
- 오전: 웨스트민스터 사원 → 빅벤 & 국회의사당 → 런던 아이
- 점심: 바오(BAO)에서 대만식 버거
- 오후: 대영박물관 → 코벤트 가든 산책
- 저녁: 차이나타운에서 저렴한 아시안 음식 즐기기
📌 2일 차: 예술과 쇼핑의 날
- 아침: 피츠로비아 바게트 바에서 샌드위치 테이크아웃
- 오전: 내셔널 갤러리 → 트라팔가 광장 → 테이트 모던
- 점심: 버로우 마켓에서 가성비 맛집 탐방
- 오후: 옥스퍼드 스트리트 & 소호 쇼핑
- 저녁: 카나비 스트리트의 펍에서 저렴한 맥주 한잔
📌 3일 차: 런던 근교 또는 감성 여행
- 아침: 하이드 파크에서 피크닉 & 커피
- 오전: 캠든 마켓 구경 (빈티지 쇼핑 & 스트리트 푸드)
- 점심: 가성비 좋은 로컬 레스토랑에서 점심
- 오후: 런던 브릿지 & 타워 브릿지 → 세인트 폴 대성당
- 저녁: 테이트 모던 앞 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마무리
결론
런던은 물가가 비싸지만, 대학생 배낭여행자도 충분히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 오이스터 카드를 활용한 교통비 절약, 무료 박물관과 미술관 방문, 가성비 좋은 맛집 탐방 등을 잘 계획하면 적은 예산으로도 알차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. 런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위의 일정을 참고해 멋진 여행을 준비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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